건축회사 근무를 하다 다른분야로 오며
스타트업 회사 CMO로서 마케팅 관련 지식을
성장시키기 위해 켈리 최 회장님의 추천 도서 100에 있어 읽은 책입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소상공인 맞춤 VMD라는 영역을 개척하다가
세계 일주를 떠난 이랑주님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이랑주님 인스타
https://instagram.com/leelangju?igshid=MzRlODBiNWFlZA==
상품가치 연출 전문가 = 비주얼 머천다이저
(Visual Merchandiser)
한국 VMD 협동조합 이사장 이랑주 님의 책을 읽고
인상깊은 구절만 발췌하여 메모했습니다.
영국 런던 러버 마켓
이 시장에서 고객들이 사는 것은 물건만이 아니었다. 생산자와 원산지에 대한 신뢰를 함께 사는 것이다.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열중하기보다는 고객들이 시장에 와서 느끼는 감정, 이곳에서 접하는 경험에 집중하는 영국 상인들의 마인드를 보며 어떤 마케팅 전문가보다 한 수 위라는 생각을 했다.
오스트리아 빈 나슈 마르크트
새로운 문화와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자신들의 요리와 상품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먹거리,놀 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이곳이 만남의 장소가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매장 입구에 꽃 가게가 있다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집을 가꾸는 데 돈을 쓸 정도의 경제 문화적인 여유가 있음을 알려 주는 하나의 징표라고 할 수 있다.
낯선 환경에 노출되어야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고, 또 그 새로운 생각은 위기의 순간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도출시킨다. 그래서 나는 약속이 있을 때마다 늘 상대방에게 장소를 잡으라고 한다. 그래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곳에 갈 수 있으니까.
창조적 영감을 얻기 위해서 일상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일 매일 다른 곳에서 밥 먹고, 차 마시고 머리 하고, 옷 사 입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다른 생각을 하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새로운 것, 낯선 것을 먼저 보는 사람이 성공한다.
낯선 환경에 끊임없이 자신을 던져 새로운 세포로
갈아입는 자만이 세월이라는 권태를 이길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뭔가를 읽히려면, 10초 이내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매장의 메세지와 내용을 조절
마리메코(철학: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긴 겨울을 잘 견디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은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겨 침대 위에도 밥을 먹는 그릇에도 외출하는 신발에도 살아 있다. 그런 제품으로 가득한 집 안은 당연히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필란드 헬싱키
한국인 -경쟁 사회 집에 머무는 시간이 턱없이 짧다.
해 뜨기 전에 집을 나서 캄캄한 밤에야 귀가
핀란드- 가족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목표 . 직장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남에게 과시하는 것을 꺼리는 문화, 값비싼 옷이나 차 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을 꾸미는 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인다.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 온기 없이 그저 자기 만족에만
열중한다면 그는 전문가가 아니라 단순 기능인이다.
기능인은 너무도 많지만 감동을 주는 전문가는 드물다. 가슴에 온기가 없는 기능인에게는 전문가라는 칭호를
붙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온기, 명품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무기
가게를 살리고 싶다면 일단 내가 가진 상품을 목숨
걸고 사랑하라. 그러면 고객들도 당신의 제품을 사랑해 줄 것이다. 주인에게 사랑받는 상품은 고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밖에 없다. 상품은 주인의 마음을 닮는다.
상품은 주인의 사랑을 받을수록 빛을 내며, 그 빛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달되어 마음을 움직인다.
많은 것을 보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위대하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를 상상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우리는 천재라 부른다.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고, 배운 것을 다시 파괴하는
용기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최고의 각도인 것 같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 그것이 평범함을 벗어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가 되는 방법이다.
평범함에 의문을 가지고 상대의 불편을 해결하면
특별한 것을 만들 수 있다. 어느 도시를 가나 평범함을
거부한 무언가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사랑을
받고 있었다.
내가 아닌 상대의 관점에서 보면 세계 최초이고,
유일무이하며, 압도적인 무엇인가를 탄생시킬 수 있다. 그의 불편함과 아픔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을 해소해 주려는 마음만 있다면 된다.
인간은 감동을 받은 것을 나누고 공유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블로그나 sns가 발전하게 된 것이다. 형식을 파괴한 디자인->그 안에 담긴 스토리->선한 의미->감동 공유 ->가치상승 사이클
크로아티아 자다르 바다 오르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 전역->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고객의 굳어진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싶다면
그를 기쁘게 할 방법을 찾으면 된다.
아이템별 랭킹 선정은 기본, 상품과 상품을 연결시켜 주는 커넥팅 진열이 아주 잘되어 있다.
장사도 일도 결국은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일일 것이다. 내가 일하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남다르게 되고 싶다면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일상적인 행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의미가 담긴 마음이 상대에게 전달될 때 감동이 생기는 것이고, 그 감동은 기적을 낳는다.
어떤 일을 할 때 상대에게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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